8월에 꼭 가야 할 제주 여행지 추천, 여름휴가로 최고예요

무더운 여름, 제주도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요?

8월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으로, 청량한 자연과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진 제주도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특히 더위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계곡, 숲길, 해변 명소들이 많아 여름철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8월에 가면 더욱 특별한 제주의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시원한 계곡 여행지, 엉또폭포

엉또폭포는 한여름 소나기 이후 더욱 장관을 이루는 비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시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빽빽한 숲을 지나야 도착할 수 있지만
도착했을 때 만나는 폭포 소리는 더위를 잊게 만듭니다.

폭포는 수량이 많을 때 방문해야 진가를 발휘하므로,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레킹 코스로도 적당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예요.

 

걷기 좋은 그늘길, 사려니숲길

제주의 동쪽에 위치한 사려니숲길은 울창한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이어진 산책 코스입니다.
햇빛이 나무 사이로 은은하게 들어와 여름에도 시원하게 걷기 좋으며,
공기 자체가 맑고 청량합니다.

전체 길이는 약 15km이지만, 짧은 구간만 걷는 것도 가능해요.
혼자만의 힐링이 필요하다면 사려니숲길이 제격입니다.

 

맑고 푸른 바다, 협재해변

제주의 대표 해수욕장인 협재해변은 물빛이 투명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근처에 있는 비양도와 함께 둘러보면 반나절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이 가능하며,
모래사장이 곱고 백사장이 넓어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항목	내용
위치	제주시 한림읍
특징	얕은 수심, 백사장

 

감성 가득한 마을, 표선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표선해안도로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한적한 시골 풍경이 어우러져
제주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작은 카페와 전망 포인트에서 잠시 쉬어가며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특히 일몰 시간에는 노을이 바다에 스며들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현지인도 추천하는 숨은 명소, 숨비해변

관광객이 비교적 적은 숨비해변은 조용하고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스팟입니다.
바로 앞이 서귀포 바다라 일몰도 아름답고, 파도 소리만 들리는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잔잔한 바다에서 간단한 물놀이도 가능하며, 근처에는 소규모 민박과 식당이 있어 하루쯤 머물기에도 좋아요.

장점	설명
한적함	관광객이 적고 조용한 분위기
접근성	서귀포시 중심에서 20분 내외

 

감귤향 가득한 체험, 감귤박물관

제주의 특산물 감귤에 대해 배우고 직접 수확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감귤박물관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감귤 외에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 전시와 체험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관람과 체험은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미리 체크해보세요.

 

제주의 밤을 즐기는 야시장, 동문재래시장

밤에도 활기찬 제주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동문재래시장을 추천합니다.
신선한 해산물, 흑돼지 요리, 제주 전통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소소한 기념품과 제주 특산품 쇼핑도 가능합니다.
밤바람 맞으며 돌아보는 야시장은 또 다른 제주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