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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 놓치면 안되는 추천장소 5
첫번째 감귤체험
감귤이 제철인 제주 겨울에는 여행객들이 감귤 체험과 감귤 카페를 많이 찾습니다. 감귤과 오렌지의 장점으로 교배한 만감류는 감귤 수확이 끝나가는 1월부터 맛볼수 있습니다. 한라산을 닮았다고 해서 한라봉이라 하는 귤은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풍부한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린 향기라는 천혜향은 오렌지와 감귤 교배종으로 타원형 모양의 얇은 껍질이 특징입니다. 처음에 딸때는 아주 상큼하지만 숙성시키면 좀더 단맛이 올라와 더욱더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한 황금향은 둥근 모양으로 속껍질이 얇아서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붉은색이 진한 레드향은 식감이 가장 아삭거리고 당도가 높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제주에 놀러오셔서 맛있는 만감류 종류별로 다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는 종류 찾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두번째 겨울바다 드라이브
제주도 하면 바다로 둘러싸인 섬으로 섬 둘레를 따라서 약 253km에 걸쳐서 수많은 절경을 품은 해안도로들이 있습니다. 드넓은 백사장부터 에머랄드 빛 바다를 품은 김녕에서부터 성산 오조리까지 이어지는 긴 해안도로인 월정리해안도로(김녕오조해안도로) 소금빌레라 불리우는 제주식 돌 염전이 남아있는 구엄이 속해있는 하귀-애월해안도로 저물어 가는 제주에서 제일 멋진 풍경인 신창-용수해안도로 싱계물 공원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장소, 바닷가에 솟아난 용천수인 싱계물은 제주어로 '새로 발견된 갯물' 이란 뜻입니다. 함덕 서우봉 위에서 패러글라이더 가 날아오르는 곳 조천-함덕해안도로 입니다. 제주의 대표 관광지로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어촌 마을을 스쳐 지나가는 곳입니다.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한 커피를 챙기고 바다풍경을 한껏 만끽할수 있는 곳입니다.
세번째 한라산 눈꽃 트레킹
겨울이면 따뜻한 남쪽 제주에서도 한라산 고지대에는 눈이 하얗게 뒤덮입니다. 한라산 등반의 꽃 눈꽃 트레킹을 말씀드립니다. 한라산 등반의 초입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서 백록담 까지 가면 제주에서 가장 높은 장소에 올라 구름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좋은 경치에 저절로 기분좋은 탄성이 납니다. 산길이 험하지 않아 겨울 산이 처음인 사람들도 도전해 볼만한 윗세오름 코스도 있습니다.
네번째 싱그러운 녹차밭
추운겨울에도 녹색잎을 잃지않는 녹차밭입니다. 겨울 여행길 따뜻한 몸을 녹일수 있는 '오설록티뮤지엄' 에는 녹차밭 외에도 뮤지엄투어, 티라운지, 티클래스 등 온종일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오설록 옆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 에서는 제주 감성을 가득 담은 소품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제주피크닉세트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성읍에 위치한 '오늘은 녹차한잔' 은 한라산과 영주산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녹차밭 한가운데 있는 동굴에서 인생샷을 찍을수 있습니다.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은 한라산 해발 500m 중산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5만여 평의 녹차밭 포토존과 5단계 미로 에서 재미있는 경험도 할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레드카펫같은 동백꽃 군락지
제주 겨울에서 빼놓을수 없는 동백꽃 사랑스러운 애기동백 과 짙게붉은 토종 동백이 개화 시기를 달리하여 제주 겨울을 보여줍니다. 서귀포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은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으로 한적한 마을 길이 레드카펫을 깔아놓은 듯 보입니다. 제주동백마을은 주로 토종 동백으로 12월 말부터 볼수있습니다. 붉은빛을 띠며 꽃이 질때 꽃잎이 낱장이 아닌 봉오리째 떨어집니다. 위미리에는 애기동백이 11월이면 활짝 피는데, 분홍빛이 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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