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불티나게 팔린 이것! 과일 세트 제친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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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불티나게 팔린 인테리어 소품

설 기간에 휴일과 가까워진 영향으로 인테리어 소품과 헬스용품 구매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연초 할인행사를 통해 여성 의류 판매 증가와 밀키트, 반려동물 구매도 늘었습니다.  올해 1월말 설 연휴에는 고가 의류 구매가 쑥 들어갔습니다. (라플라스)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2주 전 가장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한 물건은 인테리어 소품이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은 180.02% 성장했는데요~헬스용품 87.95% 농산물 70.75% 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커머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라플라스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 820개 브랜드의 기간별 판매량을 조회한 결과입니다. 올해 설은 전년에 비해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주간, 신년 일정과 크게 차이가 없어, 쇼핑몰 구매 항목에도 영향을 끼쳤는데요~ 새해맞이 인테리어 수요 증가는 소품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해마다 연초 특수를 누리는 헬스용품은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에 대한 우려와 맞물리며 설연휴를 맞이하여 과일 세트 등 농산물 구매를 앞섰습니다.

 

 

설 연휴 3주 전에는 여성 의류 구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직전 주 대비 104.06% 가 증가했습니다. 같은 달 설 연휴가 예정됐고 연초 할인행사가 몰려서, 특히 상위 25% 가격대의 고가 의류를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송년회와 신년회 등을 위한 밀키트 구매량도 같은 기간 39.25% 증가했습니다. 3위를 기록한 반려동물용품은 지난 1일에만 해당 주간 매출의 26%를 혼자 이끌어 나갔습니다. 직전 주와 대비해서는 16.08% 늘어나는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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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분석을 진행한 라플라스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 입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주식매매 시스템을 개발하던 박병민 대표가 카카오 근무를 거쳐 창업했습니다. 카카오 출신 데이터 분석가들이 개발자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